의뢰인분은 경력직으로 이직을 하신 후, 직장내에서 은근한 동료들의 따돌림, 업무 비협조 등으로 고통받고 계셨습니다.
의뢰인분은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로, 불륜관계로 의심되는 두 동료들에게 회사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A님과 B님 두분이 비정상적으로 아주 가까운 사이라는거 알고 있어요. 공사 구분 못하고 자꾸 이러시면 전체 직원에게 공개하고 권력을 이용한 직장내괴롭힘 신고하겠습니다.' 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를 본 B는 의뢰인분의 해당 발언으로 인하여 이혼 위기에 처했다며 의뢰인분을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고소진행한 것입니다.
의뢰인분께서 고령이시고, 흥분하면 자신의 이야기를 차분하게 전달하지 못하고 중언부언하거나 혐의사실과 관련이 없는 이야기들을 장황하게 하셔서 경찰이 정말 싫어했었습니다.
손우석 변호사는 의뢰인분을 진정시키고, 의뢰인분이 조사하면서 하는 말들의 맥락과 진의를 정리하여 전달하는 방법으로 의뢰인분을 조력해드렸습니다.
고소인은 발언의 내용과 파장으로 보아 의뢰인분에게 쉽게 명예훼손 혐의를 씌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겠으나, 손우석 변호사는 포기하지 않고 의뢰인분이 말한 맥락과 비교판례, 법리들을 잘 정리하여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혐의가 있다고 보고 사건을 위로 올려보냈으나, 담당검사님과 오랜시간 이야기를 나누면서 추가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검찰에서 '불기소 - 혐의없음' 처분을 받아냈습니다.
고소인측이 혐의 인정될 것을 전혀 의심하지 않고 민사소송까지 수천만원을 청구하는 내용으로 걸었으나, 형사에서 이미 무혐의를 받았기에 민사는 문제가 되지 아니하였습니다.
의뢰인분은 결국 제대로 대응해줄 수 있는 변호사를 만나 혐의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었습니다.
[위험한 명예훼손 사건에 휘말리셨다면 손우석 변호사가 그 해답이 되어드립니다.]